바로사채의 블로그입니다.

프라하 성 (체코어:프라슈스키 흐라트 Pražský hrad) 프라하의 여행시기는 아마 가을이 딱 좋은것 같다. 이렇게 하늘이 맑은 날도 자주 오고, 춥지도 덥지도 않으니 둘러보기 참 좋은 날씨 였던것 같다. 독일 경유 항공편으로 늦은 밤에 도착했을때는 리무진버스도 철도도 애매한 공항. 짐 많고 호텔아닌 민박집이고 초행이라면 리무진택시를 서울에서 예약해서 가는것도 좋은 방법인듯하다. 물론 버스나 철도에 비하면 서너배 비싼건 사실이지만, 혼자가 아니고 짐이 여러개 있다면 크게 비용이 부담되지는 않을것 같다. 푹 자고 일어나서 첫 방문의 설레임에 일찍 일어나 할수 있는건 발로 다녀보는것, 융그만노바쪽의 민박집에서 다리건너서 성을 한바퀴 둘러보고 돌아오는길은 대략, 서너시간을 소요하지만 아재들의 사뿐사뿐 쇼핑..

이래저래 여행을 준비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JR패스의 부재로 인한 장거리 이동편의 변경등의 문제까지... 큭큭 (이글을 쓰고 있는 무려...13일인데 교토 호텔 예약이 컨펌이 안오고 있 T_T 된장...) 9월 15일 간사이공항으로 입국하여 22일 나리타 공항에서 나올예정이다. 귀국과 즉시 또 다시 큰 여행(!)을 하게될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썬 그럭저럭 일정이 형태를 갖춰나가고 있다. 9월 15일은 도착후 고시엔에서 야구를 보고...(희망사항;; 출발이 3시인데 6시 야구를 어케;;) 9월 16일은 오사카에서 USJ를 찾아가고... 9월 17일은 교토로 이동... 청수사와 기온을... 9월 18일은 교토에서 1박하면서 아라시야마를 둘러보고 9월 19일부터는 동경으로 이동해서 볼일도 보고 회사도 다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