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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사채의 블로그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처음 월계동에 이사를 와서 29살 장가가기전까지 쭈욱 살던 고향이다. 정겨운 개천변이...어느새 멀끔한 강변으로 탈바꿈했지...
사노 요코 - 백만번 환생한 고양이 이야기 백만 년이나 죽지않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살았던 것이죠. 정말 멋진 얼룩고양이였습니다.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를 귀여워했고,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습니다. 고양이는 단 한번도 울지 않았습니다. 한때 고양이는 임금님의 고양이였습니다. 고양이는 임금님을 싫어했습니다. 임금님은 싸움솜씨가 뛰어나 늘 전쟁을 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멋진 바구니에 담아 전쟁터에 데리고 다녔습니다. 어느날 고양이는 날아온 화살에 맞아죽고 말았습니다. 임금님은 전쟁이 한창인데도 고양이를 껴안고 울었습니다. 임금님은 전쟁을 그만두고 성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성의 정원에 고양이를 묻었습니다. 한때 고양이는 뱃사공의 고양이였습니다..
올해초에 갑자기 날라온 JR패스를 받고 나만의 홀로 여행차 교토에 들렀다. 가이드는 오사카의 친구 수미^^ 벌써 교토만 수십번 와봤는데도, 다른데보다 제일 가고싶은곳이 교토다. 역시 맑은 날씨보다는 적당히 우중충하고 물안개가 낀 날씨의 교토는 정말 멋지다. 기요미즈자카의 인형가게는 언제나 접사연습을 위한 적절한 장소, 늘 쇼윈도우유리의 압박에 고생하는 날도 있었지만, 잘 찾아보면 유리가 없는 매장도 있다. 물론 먼지가 뒷통수를 때리고있다 -_- 청수사에서 야사카진자로 가는 골목에 요정(식사를 하는곳이다)골목을 다니다 보면, 참 예쁜꼿들이 놓인 요정들이 있다. 길바닥은 콘크리트도아닌 돌로만든 길, 시마바라를 가지 않고도 작은 골목길의 풍경을 늘 구경할수 있다. 오늘따라 참한 처자들의 풍경이 자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