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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사채의 블로그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가 나의 법을 인정해주기도 한다. ‘라떼는 말이야’ 로 시작하는 자신의 방식을 설파(?)하는 말은 대부분 귀 따가운 잔소리로 들릴 때가 많다. 하지만 일본인들 의 관점에서 이방인인 나의 시각은 잔소리라기보다는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일본인 들의 어떤 현상을 이해하는 시각은, 그들에게 있어서 외국인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나의 그것과 분명히 다르다. 그러다보 니 일본인들과는 조금 다른 관찰을 할 수도 있고, 그에 대한 아이디어 또한 조금 다른 경우도 있다. 이것이 일본인 동료들 에게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받아들여져, 함께 일하는 팀에 보탬이 된 적도 있다. 한편, 나같은 ‘이방인'이 기존의 생태계를 흔들어 놓는 의외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내가 몸..
직종이나 업무 분야에 따라 업무 환경은 무척이나 다르다. 예를 들면, 업무의 절반 이상이 고객의 전화나 메일을 처리하는 일인 경우도 있고, 낮에 외근이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직 등으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업무 환경에 내가 적응하는 방법은, 일단 관찰하는 것이다. 한 때는 주제넘게도(!) 일주일 정도 극히 피상적인 수준의 관찰을 마치고, 판단하고 시도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몇번의 이직을 거친 지금은, 일단 긴 호흡으로 동료들의 업무를 관찰하는 것만큼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자리 잡아가는 방법으로는 최선의 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현재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 업무 환경을 관찰해서 큰 차이를 발견한 것은 바로 이메일 활용법이다. 한 공간에서 같이 일하는 회사의 경우, 의견 ..
많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똑똑하게 일하기 나의 경우는 직장생활을 일본에서 하고 있지만, 외국계기업이다 보니 어떤 의미에선 서구적인 직장생활을 멀리 일본에서 하고 있는 셈이라, 일본적(?)이지 않은 사회생활일수도 있다. 다만, 신입이 아닌 경력직으로 가는 경우 외국계기업이 비교 적 더 좋은 대우를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더 일반적일수도 있겠다... 일의 성과로 평가 받는 경우라면, 출퇴근 시간을 지켜야 하는 것보다 자신의 생활리듬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일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의 경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모두 다른 시간대에서 일하 다 보니 밤에 일하는 올빼미형 인간으로 변해, 낮에는 집중력이 오르지 않다가 저녁을 먹고 나면 눈이 초롱초롱 해진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