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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Travel/Philippin (7)
바로사채의 블로그입니다.
벌써 4년전의 일이 되었다. 신혼여행이라는게 어떤 의미에선 결혼식까지의 마라톤을 완주한자에게 내려주는 작은 보답(!)이라고 해야할까...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찾아간 우리에겐 또다른 유격훈련이 기다리고있었다. 컨시어지에 가보니 가득한 놀거리와 이미 잘 짜여진 일정표.... 참으로 빡센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뒷 이야기가 있지만, 중요한건 신혼여행은 잘 놀고 잘 먹고 쉬다오면 그걸로 충분!~
엘니도는 섬(島)의 도가 아니고, El Nido다.. 제비가 사는 섬(!)이라는 뜻으로, 태평양전쟁말기부터 일본인눈에 쏙들어왔고 이후 현지인들과 외국인의 자본에 의해서 리조트로 건설되었다. 불안한 필리핀의 정세에 비해 이곳 팔라완지구는 비교적 안정되어있다. 주변에 미 태평양함대의 기지와 함선들의 순찰코스(!)가 까가운탓에 제법 안정된 지역이다. 사실 현재로썬 아시아에서 제일 가난한 국가(!)인 필리핀은 어딜가도 위험하겟지만, 오히려 배가없으면 섬과 섬의 이동이 불가능한 이곳이 마닐라에 비해서 훨씬 좋은 상황이라고 해야겟다. (마닐라는 종종 폭탄테러도 있을만큼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하다) 엘니도는 어떤이에게는 숨쉬기 힘들만큼의 유배지(!)일수도 있다. TV도 없고, 당연하게 인터넷도 안된다. 여기서 할수 있..
세부는 마닐라에서 10시간정도 배로 이동할수 있다. 대형여객선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수도 마닐라와는 또다른 분위기다. 몇년전부터 일본/중국/한국의 연금생활자들의 생활거점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탓에, 유학생과 섞여서 나름 코리안타운 비슷한 상권도 형성되어있다. 교통이 상당히 불편하지만, 저렴한 택시비와 주거지역의 안전성도 나름 적당하고, 가끔식 한국의 맛을 느낄수 있는 좋은 한국식당도 많이 있다. 탐블리는 동쪽과 서쪽으로 구분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세부라는 섬에 조그맣게 막탄섬이 있다. 탐블리는 막탄섬에 있는데 세부의 공항도 실제로는 막탄섬에 있다. 막탄섬과 세부섬을 잇는 두개의 다리중 하나는 한국이 하나는 일본이 건설했다고 한다. 현지에서 구했던지라, 저렴한 가격에 방을 얻을수 있었다. 마치 동해안의 민박..
아침일찍 인천공항에서 출발 몇시간만에 도착했는지도 모르는 시간에 비행기는 마닐라 공항에 도착. 눈뜨자마자 비행기를 타서 눈팅밤팅이 된 사이에 도착해버렸으니 기내식은 뭐가 나왔는지도 모를일이다. -_-;;; 뭐 마닐라 공항... 아키노 공항이라던가... (아시아권엔 독재자의 이름의 공항에 많다... 한국엔 없는게 다행? 이랄까) 아무튼 공항에 내려보니 이 듣보잡 티셔츠인가... 첨엔 이동국 선수 유니폼인가 했다...ㅋㅋ 나름 본의아니게 필리핀과 동남아를 자주 가본탓에, 경찰의 빠워가 상당히 높다는건 그들의 복장(!)에서도 느껴진다. 간지 넘치는 가죽장화와 점점 통이 좁아지는 승마바지(!)만 보아도... 그들의 손짓하나에 테헤란로 수준의 넓은 길에 다니는 차가 전부 서버린다...-_-;;;; 뭥미..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