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기온산책

올해초에 갑자기 날라온 JR패스를 받고 나만의 홀로 여행차 교토에 들렀다.
가이드는 오사카의 친구 수미^^

벌써 교토만 수십번 와봤는데도, 다른데보다 제일 가고싶은곳이 교토다.
역시 맑은 날씨보다는 적당히 우중충하고 물안개가 낀 날씨의 교토는 정말 멋지다.

기요미즈자카의 인형가게는 언제나 접사연습을 위한 적절한 장소, 늘 쇼윈도우유리의
압박에 고생하는 날도 있었지만, 잘 찾아보면 유리가 없는 매장도 있다.
물론 먼지가 뒷통수를 때리고있다 -_-

교토인형

교토인형

교토의 화분

청수사에서 야사카진자로 가는 골목에 요정(식사를 하는곳이다)골목을 다니다 보면, 참 예쁜꼿들이
놓인 요정들이 있다. 길바닥은 콘크리트도아닌 돌로만든 길, 시마바라를 가지 않고도 작은 골목길의
풍경을 늘 구경할수 있다.

청수사 앞의 처자들

오늘따라 참한 처자들의 풍경이 자주 보였다. 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