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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사채의 블로그입니다.
일본 20년 살면서, 생각보다 라면에 대해서는 지식이 짧습니다. 사실 입맛이 한국형(!)이라 도저히 극복이 안되는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현재까지 제가 일본에서 10번이상 재방문한 라면집은 딱 요만큼입니다.1. 큐슈 장가라 라멘 https://kyushujangara.co.jp/shops/akihabara/ 1999년 일본 여행으로 처음 맛본뒤에 거이 1년에 서너번은 꼭 가는 라면집입니다. 아키바점 이외에는 가본적이 없지만 아키바가면 카쯔돈 만큼 자주 가는 매장입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가게로는 大塚역 근처 鳴龍도 있습니다.https://tabelog.com/tokyo/A1323/A132302/13141302/아키하바라 근처의 다른 유명라면집은 줄을 꽤 길게 서지만, 도미의 향 (타이다시)의 국물..
작성자주: 본 내용은 실제 있던 사실을 모티브로 작성한 소설입니다. 따라서 일부의 내용은 각색된것입니다. [주요 인물]나 (한 과장): 컨설팅 펌 출신의 냉철한 전략가. 이 회사의 이상함을 가장 먼저 감지함.박 대표: 일주일에 한 번 출근하지만 SNS와 밴드에서는 왕처럼 군림함.김 이사: 대표의 아내. 실질적인 감시자이자 실세.[Scene 1] 사무실 내부 (오후)통유리 너머로 수출의 다리가 한눈에 보이는 세련된 공장형 오피스텔 빌딩. 하지만, 사무실의 공기는 탁하다. 오늘 첫 출근을 하게된 한 과장은 코를 찡긋거리며 이 탁한 공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주변을 살핀다.한 과장은 대표가 나를 꼬시는 술자리에서 평균 토익 950점이상의 대기업 출신들로 구성되었다고 말해온 해외영업전략팀. 전해듣게된 이야기로는 실..
작성자 주: 작성자의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각자의 처한 상황에 맞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인들의 철저한 공과 사 경계선 긋기 요즘 일본의 직장 문화는 상당히 세계화가 진행되어, 한 회사에서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고, 일본도 자국의 문 화만을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며 공존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직장의 대다수의 사람들 은 일본인이라, 일본인들의 직장 문화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며 일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많은 직장문화 중, 내가 가장 차이를 느낀 부분은 공과 사에 대한 구분이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일을 하다보면 동료가 간식을 사와서 혼자 먹거나, 비가 오는데 혼자만 우산을 쓰고 가는 일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많은..
로마에 가면 로마가 나의 법을 인정해주기도 한다. ‘라떼는 말이야’ 로 시작하는 자신의 방식을 설파(?)하는 말은 대부분 귀 따가운 잔소리로 들릴 때가 많다. 하지만 일본인들 의 관점에서 이방인인 나의 시각은 잔소리라기보다는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일본인 들의 어떤 현상을 이해하는 시각은, 그들에게 있어서 외국인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나의 그것과 분명히 다르다. 그러다보 니 일본인들과는 조금 다른 관찰을 할 수도 있고, 그에 대한 아이디어 또한 조금 다른 경우도 있다. 이것이 일본인 동료들 에게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받아들여져, 함께 일하는 팀에 보탬이 된 적도 있다. 한편, 나같은 ‘이방인'이 기존의 생태계를 흔들어 놓는 의외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내가 몸..
해외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슬기로운 납세 생활 당신이 어느 나라에 가서 생활하든지, 일을 하게 된다면 세금은 필연적으로 납부하게 될 것이다. 나라마다 과세 제도가 다 르므로,이에 대해 잘 이해하고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챙기는 것은윤택한 해외 생활을 위한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기서 2020년 현재의 일본의 세금 납부에 관한 팁을 제시하지만, 다른 나라에 가더라도 반드시 세금 납부에 관한 정보를 꼼꼼하게 수집해둘 것을 권장한다.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연말 정산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가 있을 것이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세금이 부과되는 정도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 다르겠지만, 나는 보통 일본에서 일하는 지인들에게 몇가지 공통된 세금 감면 팁을 주곤..
나처럼 직장 생활을 한국에서 하다가 해외로 나오는 경우는, 한국 기업의 주재원이 아닌 이상 이직을 했을 것이다. 이런 면 에서 나 자신을 포함한 많은 해외 이직러들의 경우, ‘평생 한 직장’을 계속 다닌다기보다는 계속 이직하며 커리어를 이어나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너무 빈번한 이직 탓에 면접을 볼 때마다 이직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모한다.) 나의 경우가 그다지 일반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나는 ‘이직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다음 기회를 찾기보다는 늘 이 직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세상 모든 일은 내 마음가짐에 달려있어서, 오늘까지만 해도 뼈를 묻을것 같던 회사가 사소한 이유로 하루아침에 갑자기 불행의 구덩이로 바뀌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헤드 헌터이든 기업..